크리스마스 축제, 대전 오색 빛 축제

2013. 12. 26. 00:06일상로그/일상 생활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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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크리스마스를 대전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색 빛 축제를 한다는 소문을 듣고 은행동 목척교 부근을 방문하였는데, 예전 중,고등 학교 때 나의 추억 속에 있던 은행동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어마어마 하게 바뀐 모습을 저 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예전 목척교(예전에도 목척교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부근은 홍명상가와 함께 전자 제품의 메카로만 유명하였으며, 지금과 같은 공원 분위기는 절대 없었습니다.  



12월 24일 20시 쯤 목척교에서는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가 진행 중이었으며, 대전의 끼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 한 것 같았습니다. 특히 에일리 노래 불렀던 여학생이 기억에 남네요.


아래 사진은 목척교 앞에 있는 다리에서 목척교 방향으로 찍은 사진이며, 밑에 하트 조명 및 트리 조명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목척교 구경을 끝내고 은행동 으느정이 거리로 이동하면 설치된 LED 조명과, 주변 상가들의 간판이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거리 분위기를 표출 합니다.



아래 사진은 스카이로드 아래에서 찍은 사진이며, 크리스마스 전용 영상이 나오는 타이밍에 절묘하게 찍은 사진입니다.

대부분은 광고 영상만 나올 뿐.. 조금 많은 예상이 투입되었다고 하던데, 광고 영상이 너무 많은 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오색 빛 축제가 내년에도 열릴지는 모르겠지만, 내년에도 이와 비슷한 크리스마스 축제가 은행동에서 진행 될 것 같습니다. 한번 정도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 됩니다.


으느정거리의 스카이로드와 목척교 부근의 공원은, 대전 시에서 문화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 투자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벤트와 볼 거리로 죽어가던 은행동의 상권들이 많이 살아 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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