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탐방] 퇴근후 간단한 맥주 한잔, 노은동 오땅비어

2014. 12. 12. 20:03일상로그/국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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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여자친구와 노은동을 돌아 다니는 중, 오땅비어라는 스몰비어 가게가 오픈 한 것을 보았다.

오땅비어? 오땅이 뭐지하는 생각에 무심코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오징어 땅콩의 약자라고 하네...)



실내는 스몰비어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캐릭터 그림으로 젋은 사람들이 좋아 하는 산뜻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다.













주문을 위해 메뉴판을 보았는데, 아~~ 싸다....
대부분의 메뉴가 5천원을 넘지 않네.. 난 메뉴판에서 바람 피자가 제일 눈에 띄었지만 저녁을 먹고 혼 후라 내가 쏠게 세트를 주문하였다.







카운터 바 옆 쎌프빠를 보면 건빵과 간단한 안주들이 준비 되어 있어, 주문한 안주를 기다리면서 워밍업으로 먹을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주문한 세트의 감자튀김과 오징어 튀김..
감자 튀김은 독특한 소스가 인상적이었다. 오징어 튀김 역시 몸통의 부드러움과 튀김의 바삭함이 살아 있었다. 









안주 먹고 있는데 맘 좋은 사장님이 서비스로 준 오징어 땅콩





여자 친구가 추가로 주문한 비비자몽 ( 자몽 맥주 )
자몽은 역시 내 입맛에는 안맞는 듯.. 여자 친구는 맛있다고 하네요.. 가격은 3천원..ㅋㅋㅋ





마음씨 좋은 사장님이 오픈 기념 서비스로 주신 안주... 안주 명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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