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맛집]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2013. 10. 6. 22:17ㆍ일상로그/국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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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 마을을 탐방 하던 중, 맛있는 단팥죽 집을 찾아 포스팅 합니다.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겸손일까? 아니면 진짜로 제일 잘하는 집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삼천동 카페 골목에 자리 잡은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을 찾았습니다.
간판을 보니 단팥죽 전문점인 것 같아 다른 메뉴는 다 패스~ 하고 단팥죽과 수정과를 시켰습니다.
6,000원 가격에 비해 양은 별로 양은 다소 적은 듯 보였으나, 막상 뚜껑을 열고 먹어 보면 은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팥죽 안에 들어 있는 새알(새알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크게 한 덩어리로 되어 있음)을 다 먹으면 상당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참고로 계피가루가 들어 있으니 계피 가루를 싫어 하시는 분은 주문 전에 말씀 하셔야 합니다.
팥죽을 다 먹은 후, 후식으로 마신 수정과 입니다.
특이하게 수정과 안에 홍시가 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정과의 단 맛과 매운 맛이 강해, 저에게는 조금 맞지 않았습니다. ※ 달고 매운 수정과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강추
북촌 한옥 마을을 탐방 하시다가 출출한 간식 거리를 찾는 분들, 이 곳에서 간단히 팥죽 한 그릇 드시고 휴식을 취하시고 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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